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㈜세상에없는세상이 출시한 백팩. 17일부터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진행한다/사진제공=㈜세상에없는세상 

㈜세상에없는세상(대표 김정식)이 ‘프로젝트 1907’을 통해 페트(PET)병을 재활용한 원단과 가방 3종을 출시했고 15일 밝혔다.

프로젝트 1907은 ㈜세상에없는세상이 운영하는 폐자원 업사이클링 브랜드다. 플라스틱, 커피찌꺼기, 요트돛 등 버려지는 자원으로 친환경 생활용품을 제작·유통함으로써 자원 선순환을 돕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.

국내산 폐페트병 만으로 ‘플라텍스라’는 친환경 원단을 개발하고, 이 원단으로 백팩, 숄더백 및 보냉백 등을 만들었다. 백팩은 와디즈 펀딩을 통해 17일 런칭하고, 숄더백 및 보냉백은 자사 홈페이지 통해 판매한다.

회사 관계자는 “우리의 폐자원 업사이클링 프로젝트가 자원 선순환의 한 흐름이 되고, 지구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